안녕하세요! 오늘도 어제와 이어서 호주 시드니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사실 2일 차에는 한 가지 이슈가 있었는데요...ㅎㅎ
원래는 포트스테판 투어를 가려고 여행사 예약을 해두었는데요...
전날밤에 늦게 자서 그런지 일어났더니 약속시간인 7시 10분 보다 훨씬 지난 10시였더라고요..ㅎㅎㅎㅎ
아쉽고 돈도 아깝긴 했지만 피곤했던 터라 차라리 안 가는 게 더욱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ㅋ
거의 12시까지 푹자고 뭐 하지... 생각하다가 숙소 근처에 인도네시아 식당이 있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나시고랭이라는 거를 처음 먹어보았는데 맛은 달달하고, 고기와 같은 육식 위주의 음식이어서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점심을 먹고 저희는 아주 유명한 하버브리지와 오페라하우스를 보기 위해 출발하였습니다.
시티 홀에서 지하철을 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지하철에서 내린 순간 큰 페리들이 보였습니다.
페리들을 본 순간 이곳이 내가 찾던 목적지구나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1. 하버브리지&오페라 하우스
사실 이번 여행에서 하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가 오페라 하우스 근처 바에서 선셋을 바라보며 맥주를 먹는 것이 저의 로망이었는데... 이 날도 비가 내려서 구경만 하다 온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ㅠㅠ
하지만 오페라하우스 바에는 비 오는 데도 사람이 많았는데요! 여유 있는 사람들과 분위기가 좋았었습니다!
2. Pancakes On The Rocks
좀 걷다 보니 저의 단짝이 배고프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부리나케 근처 식당을 검색해 보았는데, 어떤 블로그에서 해당 펜케이크 집이 인생 펜케이크라고 해서 달려왔습니다.
실제로 제가 먹어본 펜케이크 중에서 가장 맛있는 펜케이크였던거 같습니다. 락스 거리에 오게 되면 재 방문 의사가 있던 곳이었습니다!!
3. 시드니 천문대
락스 거리에서 조금만 더 걷다 보면 시드니 천문대가 나오게 됩니다!
공휴일이라서 천문대가 열지는 않았는데요
여기에서 젊은 남녀가 탱고를 추는 진기한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
확실히 한국과는 다르게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문화가 신기하였습니다!
천문대에서도 선셋을 보고 싶었지만 역시나 흐린 날씨로 잘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ㅠㅠ
오늘은 이렇게 글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어떻게 잘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큰 도움은 되지 못하나 조그마한 정보라도 얻으신다면 저한테는 보람찬 하루입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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