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리학

[심리학] 기억에 대하여

by LSB98 2024. 11. 21.
728x90
반응형

1. 기억의 정의와 과정

  • 기억이란?
    • 정보를 입력하고 저장하며, 필요 시 이를 재구성하여 사용하는 정신적 과정.
    • 학습이 지속됨을 보여주는 증거로, 기억은 단순 저장이 아닌 적극적인 정보 조직 및 재구성 활동
  • 기억의 세 단계:

   약호화(Encoding): 정보를 의미 있는 형태로 변환.

   예: 시각적 또는 음향적 방식으로 단어를 기억.

   저장(Storage): 정보를 단기 또는 장기기억에 보유.

   인출(Retrieval): 저장된 정보를 의식으로 불러오는 과정.

   실패 시 "설단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

 

2. 기억 체계

  1. 감각기억(Sensory Memory):

특징:

짧은 시간 동안 물리적 자극을 보유.

 

시각적 감각기억(영상기억): 1초 이내 소멸.

청각적 감각기억(잔향기억): 최대 몇 초 동안 유지.

 

예: 밝은 빛이 사라진 후에도 잠시 잔상으로 남음

  1. 단기기억(Short-Term Memory):

   특징: 지속 시간: 약 20~30초. / 용량: 평균 7±2개의 항목. 

 

   시연(Rehearsal):

   유지형 시연: 단순 반복, 장기기억 전이 어려움.

   정교형 시연: 정보 간 논리적 연결을 통해 장기기억으로 전이 가능.

 

   청크(Chunking): 정보를 친숙한 단위로 묶어 기억 용량 확장

 

장기기억(Long-Term Memory):

 

특징: 용량 제한이 없고 지속 시간은 평생 가능.

 

유형:

외현기억(Explicit Memory): 의식적으로 회상 가능한 기억.

의미기억: 일반적 사실(예: 서울은 한국의 수도).

일화기억: 개인 경험(예: 생일 파티).

암묵기억(Implicit Memory): 의식 없이 수행되는 기억.

절차기억: 기술과 습관(예: 자전거 타기)​

 

3. 기억의 연구 및 새로운 접근

  • 작업기억(Working Memory):
    • 구성 요소:
    • 음운고리(Phonological Loop): 언어 및 숫자 정보 유지.
    • 시공간 잡기장(Visuospatial Sketchpad): 시각 및 공간 정보 유지.
    • 중앙집행기(Central Executive): 정보 통합 및 조정​
  • 기억 조직화:
  • 군집화(Chunking), 의미망, 개념적 위계를 통해 효율적인 기억 구조를 형성​

4. 망각(Forgotting)

  •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 학습 직후 가장 빠르게 망각이 일어남.
  • 학습 후 19분 내 약 42%를 잊어버림​
  • 망각의 원인:
    • 소멸이론(Decay Theory): 시간 경과로 기억 흔적 약화.
    • 간섭이론(Interference Theory):
    • 선행간섭: 이전 정보가 새로운 정보 방해.
    • 후행간섭: 새로운 정보가 이전 정보 방해.

5. 기억 향상법

  1. 충분한 시연: 반복 학습으로 기억 강화.
  2. 분산 학습: 여러 번에 나누어 학습.
  3. 심상 형성: 시각적 이미지를 활용.
  4. 이야기 구성법: 기억 항목을 이야기로 조직.
  5. 전이적합형 처리: 학습 및 인출 맥락의 일치 강조​

 

서술기억과 절차기억 시각적 비교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