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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결혼준비] 사회자, 신부 도우미, 축가, 청첩장 모임에 대하여 #9

by LSB98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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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사회자, 신부 도우미, 청첩장 모임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사회자 같은 경우에는 저는 크게 2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는 전문 사회자를 쓰는 경우였습니다.

많은 경험을 통하여 안정적으로 결혼식을 전반적으로 잘 이끌어 주실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저렴하지는 않은 가격으로 추가적으로 출장비를 지불하면서 까지 사회자를 고용하는 것이 맞을까?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친구에게 부탁하는 경우였습니다.

저는 상대적으로 현시점에서 제 주변 기준으로는 결혼을 일찍 하는 경우였기 때문에, 결혼을 한 친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회를 해 본 친구도 없고, 전반적으로 결혼식을 잘 이해하는 친구가 드물었습니다.

물론 저의 친구들 중에서 훌륭하게 사회를 볼 친구들이 있지만, 경험 부족이라는 조그마한 걱정(?)이 있어서

고민이었습니다.

 

이러던 중에 제가 내린 결정은 바로, 사회를 잘할 수 있는 제일 친한 친구한테 부탁하자였습니다!

조금은 미숙하고, 실수가 있을 지라도 친구가 저를 위해서 시간을 내어주고 그 자리에서 역할을 해주는 것이

저한테는 더욱더 기억에 남고, 고마운 결혼식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신부 도우미 같은 경우에는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면서 충분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신부의 가장 친한 친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축가 같은 경우에는 사회자랑 마찬가지로 전문 축가를 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노래를 잘 부르는 친구가 좋을까?라는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숨고를 통해서 전문 축가에 대한 견적을 받아 보았는데요,

가격은 천차만별이었고 유튜브나 인스타를 통해서 포트폴리오를 받아 볼 수 있었는데

마음에 들고 잘하시는 분들은 50만 원 이상이었고,

기본적으로 노말 하게 노래를 부르시는 분들은 20~30만 원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저의 마음에는 잘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신랑, 신부가 직접 녹음을 해서 립싱크로 틀어준다는 경우를 들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못 불러도 저희한테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목소리도 뭔가 튜닝을 해주시면 좋아질 거 같아 해당 업체에서 녹음을 진행했었습니다!

https://map.naver.com/p/entry/place/1547250174?c=17.51,0,0,0,dh

 

네이버 지도

파이힐큐브

map.naver.com

 

하지만, 컨디션 난조였을까요? ㅠㅠ

평소보다 콧소리가 너무 심하게 녹음이 되어서 결혼식 때는 도저히 노래를 틀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결론적으로는 저만 노래를 불렀습니다 ㅎㅎ

 

사실 그 자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게 저한테는 무지 떨릴 거 같아 걱정되었는데요

막상 결혼식 자리는 저희를 위한 자리라서 그런지 몰라도 정신이 없어서 그날 떨리지 않게 잘 불렀던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첩장 모임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최대한으로 모일 수 있는 지인, 친구분들은 초대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청첩장 모임을 한 친구들은 무조건 오는 친구들이고, 본인을 위해서 언제든지 시간을 내어줄 수 있는 친구들이라는 점 생각하시고 좋은 인연 유지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짧고 부족하지만 많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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